성경오역
키카욘·담쟁이 논쟁 – 요나 4:6 번역 선택이 교회를 뒤흔들다
히에로니무스는 히브리어 단어가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지 스스로 알고 있었다. 그의 말대로 '박'이라고 하면 히브리어 원문에 없는 뜻을 넣는 셈이고, 정확한 표현('시케이아')은 직역하면 아무도 못 알아들을 것이므로, 다른 번역가들과 다르지 않기 위해 '담쟁이'를 택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몰라서 잘못 옮긴 것이 아니라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의도적으로 고른 경우이므로 오역이 아니라 번역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