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오역
여선지자 훌다, 성경을 최초로 인증한 여성
이 사례는 번역이 잘못되거나 사본에 문장이 더해지거나 빠진 문제가 아니다. '여성은 성경에서 하나님 말씀의 공적 권위자였던 적이 없다'는 대중적 통념이, 정경 본문 자체에 실린 사실(왕이 보낸 대제사장과 관료들이 여선지자 훌다를 찾아가 율법책의 진위를 물었고 훌다가 그것을 인증했다)과 충돌하는 경우다. 원문의 뜻이 바뀐 지점도, 문장이 새로 들어온 지점도, 문법이 갈리는 해석 지점도 없으므로 오역·추가된 구절·사본 조작·번역 선택·해석 남용이 아니라 대중 신화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