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촌집에서의 하루

시골 촌집에서의 하루

5도2촌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4도3촌을 하고 있다.금요일이 마침 재택근무가 가능한터라 목요일 퇴근후 또는 금요일 오전 업무 시작전에 용인에서 1시간20분 거리에 있는 우리의 작은 시골집으로 언능 이동을 한다. 양평 향소리.조그만 마을.5채…

오래전 여행의 시작 1

오래전 여행의 시작 1

그러니까 오래전 이야기가 될 듯하다. 이제 나에게도 오래전 이야기라는 것들이 제법 많이 생겼다. 그만큼 나이가 먹었다는 것일까. 반백년을 살았다는 말이 나에게도 찾아올지는 미처 생각도 못했고, 생각하지도 않았었다. 그래서 아마 1997년…

오이가 풍년이로세

오이가 풍년이로세

진딧물이 신경쓰이기는 한다. 잎이 마른것들이 보이고? 잎 뒷면은 시커멓게 진딧물들이 껴 있는게 보인다. 일단 오이들은 무럭 무헉 자라고 매주 데여섯개씩은 따먹을수 있겠다. 피망도 잘 자란다. 제법 열매가 보이고 언제 커서…

폭발하는 텃밭

폭발하는 텃밭

이제 텃밭에 작물들이 폭발하고 있다.고추, 오이, 호박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고, 이미 상추와 깻잎은 부족함이 없이 냠냠 아주 맛나게 먹고 있다.상추가 대박이다.마트에서 구입한 상추와는 비교할수 없는 아삭함과 부드러움에 감탄이 연속이다….

미니 장마 후 하늘

미니 장마 후 하늘

3일내내 비가 내렸었다.아주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비가 내렸다.어떤 사람들이 ‘미니장마’라고 하더라. 무섭다.그렇다면 진짜 장마는 더 하다는 말인데…아파트에서 맞는 장마와 마당있는 집에서 맞는 장마는 또다른 맛일듯하다.토닥토닥 처마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언제나 들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