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장마 후 하늘
3일내내 비가 내렸었다.
아주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비가 내렸다.
어떤 사람들이 ‘미니장마’라고 하더라. 무섭다.
그렇다면 진짜 장마는 더 하다는 말인데…
아파트에서 맞는 장마와 마당있는 집에서 맞는 장마는 또다른 맛일듯하다.
토닥토닥 처마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언제나 들어도 좋더라.
역시 마당있는 집에서 살아야 할듯하다.
땅 밟고 살아야지….
맨날 아스팔트 밟고, 콘크리트위에서 자고….뭔가 어석어석 거리는 느낌상 느낌은 이젠 그만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