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6월 결혼 후 독일 출국 2018년 06월 한국 귀국 할때 저희 통장에 350만원 남았을 때만 해도 아찔했었다… 서너달 처갓집에 얹혀 살면서 그해 8월에 둘다 취업하고…. 10월에 전세 대출로 25평 살다가 2년이 지난 어는 날 꿈이야기 아내 말에 아파트 부동산에 가니 전세 안고 1억8천9백만원에 35평 아파트가 있다는 말 듣고 곧바로 계약! 턱없이 부족한 자금은 보금자리론에서 70% 대출. 인테리어 부족한 비용은 카카오 대출 3개. 그렇게 해서 6개월후 당시 전세살던 분이 나가고 입주하면서 인테리어 거의 2천만원 정도 들여서 했고… 약 2년이 지난 현재에 와서야 어느 정도 맘에 들게 꾸미기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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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8일차
역시 쉽지 않다.타일이 부족하고, 생각해났던 장판이 품절이고, 뭔가 어긋나고, 문 크기가 작고, 크고, 색깔이 맘에 안들고 ㅋㅋㅋㅋ결국엔 붙어있던 타일에 덫방으로 색깔을 바꾸는 부분도 생겨나고, 떼어내고 다시 붙이는 곳도 생겨났다 . 역시 뭐 하나 쉽게 되는게 없다.하지만 인테리어 사장님을 잘 만나 상의 하면서 꾸역 꾸역 하나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게 재밌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니 이렇게 서로 대화 하면서 해결해 나가니 이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드디어 부엌 창문에 유리창이 달렸다. 재질이 원목이었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그래도 이만큰이라도 깔끔하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