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정리후 나무테크 설치

뒷마당이 있었다.
제법 넓은 뒷마당이었고, 김장용 장독 하나만 덩그런히 땅에 숨겨져 있었던 곳.
비오면 질척여서 나가기 거시기 했던 곳.
그곳을 어떻게 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지붕이 있게 고쳐서 작업장이나 Bar를 만들까.
아니면 돌담을 쌓아서 뭔가 해볼까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하던차에 나무데크가 생각이 났다.

생각하자마자 곧바로 실행.
손수 할수 있는지 알아보니 역시 그건 아닌걸로.
업자를 알아밨다.
470만원 부터 380만원까지.
하…돈 들어갈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그래도 일단 딸라빚을 얻어서라도 할건 해야지.

곧바로 그 주 주말에 작업!.
처음엔 이틀 걸릴거라더니 그 전에 내가 이것저것 치워놓고 평탄화를 좀 해놓으니 일이 빨리 끝났다.
대충 오후 6시경에 끝난듯 하다.

뒷 마당이 아주 깔끔해 졌다.
토토도 좋다고 뛰어다닌다.
태양광 전등을 다시 32개 더 주문해서 도착하자마 여기저기 놓는다.
아주 이쁘다.

이렇게 또 하나의 공간이 생겼다.
이젠 파라솔 도착하면 빈백만 놓으면 모든게 마무리된다.
아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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