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부산이었지싶다. 디카사고 혼자서 쌩쇼한다며 부산 혼자 놀러가서 괜히 이것저것 찍으면서 쏘다녔던 기억… 아..이제 보니 그때 아버지를 만났던듯 싶다. 기름때 범벅이는 옷에 그래도 아들내미 만난다면 바삐 목욕탕 다녀오시던 아버지…. 난 기름칠 범벅이된 아버지를 참 멋있어했다. 손톱밑에 시커멓게 끼어있는 기름때가 멋있었다. 그런 아버지와 같은 기술자가 되고 싶었으나 당신은 그런 험하고 힘든일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런 아버지. Share the love Share this content Opens in a new window Opens in a new window You Might Also Like 양평에서 인생 4막 준비 2023년 2월 22일 때이른 동네 피서 2023년 6월 5일 추억속에 살기 2020년 6월 16일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CommentEnter your name or username to comment Enter your email address to comment Enter your website URL (optional) 다음 번 댓글 작성을 위해 이 브라우저에 이름, 이메일, 그리고 웹사이트를 저장합니다. 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