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임의 FM영화음악 — 올해의 영화배우 Best 10 (1992.12.30)

정은임의 FM영화음악 — 올해의 영화배우 Best 10 (1992.12.30)
‘라디오 세대의 마지막 DJ’ 故 정은임 아나운서(1968–2004)의 목소리를 기리며, 당시 방송을 한국어 자막과 함께 복원해 올립니다.

💬 자막: 한국어 · English · Deutsch (영상에서 CC로 선택)

이 방송에서 소개된 음악

  • 01:59 Barbra Streisand — The Way We Were · 영화 「The Way We Were」
  • 11:02 Robin Williams — Friend Like Me · 영화 「Aladdin」
  • 15:40 Aerosmith — I Don't Want to Miss a Thing · 영화 「Armageddon」
  • 21:46 Bruce Willis & Dennis — Star · 영화 「Hudson Hawk」
  • 32:00 Ratto — Blue · 영화 「Basic Instinct」
  • 45:06 Van Morrison — Brown Eyed Girl · 영화 「Sleeping with the Enemy」
  • 53:53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 영화 「The Bodyguard」

이 방송에서 다룬 이야기

  • 05:32 The Way We Were — 바브라 스트레이스랜드가 부른 ‘The Way We Were’는 1973년 동명의 영화 주제곡으로, 전설적인 팝 발라드이다.
  • 09:29 토머스 해리스 — 토머스 해리스는 ‘레드 드래곤’·‘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 등을 쓴 미스터리·스릴러 소설가로, 영화화된 작품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 13:16 알라딘 (Aladdin) — 1992년 월트 디즈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중동 배경의 모험 로맨스로, 세계적인 흥행과 음악상을 휩쓸었다.
  • 13:30 로빈 윌리엄스 — 로빈 윌리엄스는 ‘알라딘’에서 램프의 요정(제니) 목소리를 맡아 ‘Friend Like Me’를 부른 코미디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이다.
  • 14:31 로빈 윌리엄스 (알코올·코카인 중독) — 1990년대 말 로빈 윌리엄스는 알코올과 코카인 중독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며, 이후 회복과 재기에 성공하였다.
  • 14:44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드라마로, 자유로운 사유와 교육의 가치를 강조한다.
  • 19:58 브루스 윌리스 —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 하드’, ‘펀치라인’ 등 액션 코미디에서 활약한 미국 배우이며,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이미지로 사랑받는다.
  • 30:27 샤론 스톤 — 샤론 스톤은 1990년대 대표적인 섹시 스릴러 배우로, ‘원초적 본능’ 등에서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 31:33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 — ‘원초적 본능’은 1992년 샤론 스톤이 살인 미스터리 여주인공을 연기한 스릴러 영화로, 섹시함과 충격적인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 39:01 멜 깁슨 — 멜 깁슨은 ‘리셀 웨폰’ 시리즈와 ‘햄릿’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으며, 1990년대 ‘브레이브하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 42:28 로버트 드니로 — 로버트 드니로는 ‘택시 운전사’, ‘카사블랑카’ 등에서 변신 연기로 유명한 미국 배우이며, ‘카멜레온 액터’라고 불린다.
  • 44:33 줄리아 로버츠 — 줄리아 로버츠는 ‘프리티 우먼’, ‘에라지스’ 등 로맨스 코미디와 드라마에서 활약한 헐리우드 1위 여배우이다.
  • 50:00 알 파치노 — 알 파치노는 ‘대부’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배우이며, 강렬한 남성적 이미지와 변신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음원은 아버님이 남기신 카세트테이프를 디지털로 옮긴 정은임 추모사업회 아카이브에 기반합니다. 음원 저작권은 각 권리자에 있으며 비영리 추모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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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는 어디서 왔나 — 라틴어 두 글자가 연 문

라틴어가 틀린 것이 아니다. 그리스어 표현 자체가 두 가지로 읽힐 수 있었고, 라틴어는 그중 한쪽으로 읽히기 쉬운 형태를 골랐다. 그리고 그 라틴어를 읽은 사람이 한 방향으로 해석했다. 그래서 이 회차는 '오역'이라고 단정하지 않는다 — **번역 선택이 해석의 문을 어느 쪽으로 열어 두었는가**의 이야기다. 3화(뿔 달린 모세), 4화(루시퍼)와 같은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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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생자’는 ‘only begotten’인가, ‘one and only’인가?

모노게네스는 그 자체로 두 가지 사전적 정의(특정 관계 안에서 유일함 / 그 종류 중에서 유일무이함)를 가진 다의어이고, 그 의미에 '낳음'이 포함되는지는 지금도 학자들 사이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 라틴어 불가타가 이를 'unigenitus(하나 낳음)'로 옮긴 뒤 영어 성경이 그 라틴어 전통을 따라 '독생자(only begotten)'로 옮긴 것은 문법이 하나의 답을 강제해서가 아니라, 여러 정당한 해석 중 하나를 택한 번역 전통의 결과다. 그래서 오역이 아니라 번역 선택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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