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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나들이

소래포구 나들이

심심하던 차 훌쩍 다녀왔던 소래포구 처음 가밨지. 첫인상은 활기넘치는 재래시장의 맛이 제대로 였고… 두번째 인상은 크게 걸린 현수막의 ‘소래포구 상인은 호객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잡아끄는 상인들로 인해 화가 치밀어 오르던 ….ㅡㅡ;;; 그런 호객 행위에 용산전자 상가가 폐업을 하고….테크노마트가 줄도산을 맞았다는 것을 왜 모르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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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졸업식

은지 졸업식

우리집 첫 조카님 송은지 되시겠다. 어느새 초딩 졸업을 하나보다…ㅋㅋ 정말 기어다닐 때가 몇일전 같은데 벌써…. 세상의 시간은 하~ 수상하여 이리도 빨리 빨리 지나쳐 가나보다. 요즘 졸업식은 강당에서 진행되더라…. 서글피 흐느끼는 애들도 없고…다들 그냥 저냥 시간이 언른 갔으면 하는 표정들…ㅋㅋㅋ 창문 너머 몰래 찍고 있는 삼춘을 어느새 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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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파수근처 인디아나존스 다리

파키스탄 파수근처 인디아나존스 다리

중국과 파키스탄 국경 근처가 파수 지역이다. 파수를 둘러본 후 처음으로 장대한 빙하도 보고… 그렇게 요리조리 돌아다니다가 끊어질듯 끊어질듯 위태 위태한 어느 나무 다리를 만난다. 그 다리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알겠더라… 인디아나존스 다리…ㅋㅋ 그 지역 주민들은 그 다리에 이름을 붙였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여행객들은 그냥 인디아나 존스 다리라고 하나부다…ㅋㅋㅋㅋ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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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사의 노랫소리

간만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가족들이 모두왔다. 아직 종교에 꼭 닫혀있는 내 마음이지만 그들의 신념을 존중한다. 성가대의 합창을 듣는다. 그러던중 솔로파트에 머리하얀 노신사의 청아한 목소리 음률에 귀가 번뜩 열린다.. 감동이다. 호세. . 반데리스. . 등등 이름 어려운 사람들의 목소리보다도 훨씬 감동이다. ㅠㅠ 단지 그의 목소리와 음률에 감동 먹는게 얼마만인지. . 노년이지만 참 멋지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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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전화

간만에 여수 깨댕이 친구들과 통화를 했다. 일이년에 한번도 못하는 통화지만 언제나 첫마디는 ‘밥 묵었냐…’로 시작한다…ㅋㅋ 녀석들 이젠 모두 장가가서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나보다. 하루라도 안보면 눈에 가시돋힐듯 매일 몰려다니면 기집애들같이 수다 떨던 중고딩 시절..ㅋㅋㅋㅋㅋ 세월…시간 참 빠르다.. 승현이는 군산에서 고기잡이배 고치는 곳에 취업을 했나보다. 많이 고된 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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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커피 한잔 ㅋㅋ

싸구려 커피 한잔 ㅋㅋ

싸구려 천원짜리 커피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다. ㅋㅋ 비싸지 않은 입맛이라 어찌나 좋은지 모르겠다. 커피의 그윽한 향이라는게 뭔지 모르는 입에 감사를 보낸다…ㅋㅋㅋㅋㅋㅋ 한잔에 3500원…4000원 하는 커피들 마실때 마다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ㅋㄷ 물한잔 값이 우째 그리 비싼지… 앞으론 천원짜리 커피 자주 이용할듯 하다…. 괜히 쒼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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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훈자지역 파수 빙하 보러가는길

파키스탄 훈자지역 파수 빙하 보러가는길

말로만 들었던 빙하. 천년만년 쌓이고 쌓여….얼고 얼어 만들어진 환경. 하지만 그게 백년도 안된 사이에 녹아가고 있다고 한다. 지구가 또 젊어지나 보다. 혹자는 이산화탄소가 어떻고..지구 온난화가 어떻고 하지만.. 모두 돈 벌어 먹으려는 수작일뿐…. 그냥 지구가 또다시 변하고 있는것이다. 처음 본 빙하.. 참 거대하고 오묘하더라. 한참 빙긋이 웃다가 찍어보지만…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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