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12일째

도배, 장판 그리고 전등을 달고 나니 이제야 뭔가 인테리어를 한 기분이 난다.
벌써 12일째.
코로나 때문에 거의 오전 시간은 재택수업이네 뭐네 해서 작업을 못하니 오후 4시간여만 중점적으로 작업을 해서 공사기간이 하염없이 길어지고, 퀄리티도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나마 인테리어 사장님을 잘 만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이만큼 나온것 같다.

전등 달면서 알았지만 이케아에서 구입한 전등에 부품이 하나 없어서 부랴 부랴 기흥 이케이아 달려가서 교환해서 왔다. 이케아 전등을 우리나라 전기업자들은 극혐한다고 한다.
자주 사용하던 전등이 아닌 외산 전등이라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뭔가 부품도 사야하고 뭔가 모르게 이상한가 보다.
전기업자가 ‘쓸데없는 이런 전등을 사와서~’ 라고 하는데 순간 싸커킥을 날릴뻔 했다.
와이프가 고르고 골라서 사온 것을 그렇게 치부하다니….아우 갑질을 떠나 순간 욱~ 하니 올라오는데 옆에 인테리어 사장님 봐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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