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추석 기나긴 연휴 기간 다녀온 첫 일본 여행.

삿포로 시내에 호텔 잡고 5일밤을 주구장창 지낸다.

이젠 여행 스타일이 돌아다니기 보단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매일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그렇게 편히 즐기다 오는데 여행일듯하다.

처음 가본 일본.

그중에 삿포로.

눈 쌓인 겨울도 아니고, 단풍 빨간 가을도 아니지만 처음 느껴보는 일본의 정취가 새롭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쪽!빠!리!

갈곳이 마땅치 않아서 갔지….제정신으론 안갈곳이다.

나름 미소라멘은 먹어줄만 했다.

마트의 저렴한 생선회가 참 좋기는 했지만 방사능 오염됬을거란 생각을 하니 시큼시큼 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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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택이라 양도세 폭탄인 줄 알았는데… 신고하고 보니 0원이었다

양도소득세 0원… 그날 나는 홈택스 앞에서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부동산을 팔아본 사람은 안다. 집은 팔아도 마음은 못 판다. 특히 ‘양도소득세’라는 네 글자를 보는 순간, 심장이 먼저 반응한다. 모든 불안의 시작 2020년 3월 20일. 나는 용인 상하동의 한 아파트를 1억 8천9백만 원에 샀다. 그리고 2020년 9월 25일, 드디어 입주. “여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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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닐하우스 설치

마지막 비닐하우스 설치

양평집이 팔리면 언제 또 쳐볼지 모르는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하지만 몇가지 어설픈 곳이 있다. 그 어설픈게 아주 큰 실수로 곧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비닐하우스를 치다보니 박스에 적혀있다. "외부용으로는 0.06mm 이상 두께를 사용하세요!" 하지만 내가 구입한 비닐의 두께는 0.05mm ㅋㅋㅋㅋㅋ 이것의 결과가 어떻게 다가올지는 이미 비닐하우스 만드는 과정에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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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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