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국전 마지막 주말

독일 출국전 마지막 주말

결혼이란건 했다.

함께 산다는것일게다.

함께 독일로 가기로 했다.

독일어도 배우고 하고 싶었던 공부도 하고, 취업도 할수있으면 하고 말이다.

그렇게 맘을 정하고, 준비를 하고, 어느새 출국전 마지마 주말을 맞는다.

간간히 그간 보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난다.

친지들도 만난다.

짐은 32kg짜리 이민가방으로 4개와 20인치 캐리어2개, 그리고 백팩1개를 준비했다.

나머지는 장인어른이 나중에 국제소포로 보내주기로 한다.

몇년간 카드를 사용하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쌓을수 있게 했더니 어느새 아시아나 마일리가 12만 마일리지 넘게 쌓여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중 한곳이라 루프트한자 항공도 함께 마일리지를 공유 한덴다.

한국에서 우리가 가기로 한 베를린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루프트한자 항공을 이용한다.

마일리지가 넉넉하니 마눌님이랑 둘이 비지니스 좌석도 예매를 한다.

이제 출국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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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이번엔 여수 여행이다. 단둘이 말이다. 토토맘은 제주로...나는 여수로....ㅋㅋㅋㅋ 아주 좋다. 편하다. 토토는 장시간 운전이 피곤한 모양새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녀석은 차로 이동하는건 별로인것 같다. 하지만 할수 없다. 대신 좋아라 하는 간식 북어체를 한봉지 사서 미안한 맘을 좀 표현해보고 최대한 산책도 많이 시켜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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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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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추석 기나긴 연휴 기간 다녀온 첫 일본 여행. 삿포로 시내에 호텔 잡고 5일밤을 주구장창 지낸다. 이젠 여행 스타일이 돌아다니기 보단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매일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그렇게 편히 즐기다 오는데 여행일듯하다. 처음 가본 일본. 그중에 삿포로. 눈 쌓인 겨울도 아니고, 단풍 빨간 가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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