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신사의 노랫소리

간만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가족들이 모두왔다.

아직 종교에 꼭 닫혀있는 내 마음이지만 그들의 신념을 존중한다.

성가대의 합창을 듣는다.

그러던중 솔로파트에 머리하얀 노신사의 청아한 목소리 음률에 귀가 번뜩 열린다..

감동이다.

호세. . 반데리스. . 등등 이름 어려운 사람들의 목소리보다도 훨씬 감동이다. ㅠㅠ

단지 그의 목소리와 음률에 감동 먹는게 얼마만인지. .

노년이지만 참 멋지다….

내 어린시절 성가대 열심히 하면서 했던 생각이 문득 기억난것이다.

흰머리 희끗힛끗 할때도 노래부를거라고. . …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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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이번엔 여수 여행이다. 단둘이 말이다. 토토맘은 제주로...나는 여수로....ㅋㅋㅋㅋ 아주 좋다. 편하다. 토토는 장시간 운전이 피곤한 모양새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녀석은 차로 이동하는건 별로인것 같다. 하지만 할수 없다. 대신 좋아라 하는 간식 북어체를 한봉지 사서 미안한 맘을 좀 표현해보고 최대한 산책도 많이 시켜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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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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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추석 기나긴 연휴 기간 다녀온 첫 일본 여행. 삿포로 시내에 호텔 잡고 5일밤을 주구장창 지낸다. 이젠 여행 스타일이 돌아다니기 보단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매일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그렇게 편히 즐기다 오는데 여행일듯하다. 처음 가본 일본. 그중에 삿포로. 눈 쌓인 겨울도 아니고, 단풍 빨간 가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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