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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시골집 소소한 모습들

고향 시골집 소소한 모습들

작년 이맘때쯤 소천하신 할아버지의 첫 기일이라 식구들이 모두 고향집에 모였다. 내가 응애~ 하고 태어난 집. 국민학교 시절 방학이면 보따리 바리 바리 싸서 두어달씩 살다가 다시 되돌아오던 고향집. 지금은 할머님만 혼자 지키시고 계신다…ㅠㅠ 일년에 한두번 오는 손손주들을 위해 딸기를 심으셨나 보다. 새벽같이 일어나 할아버지 손잡고 뒷 텃밭에 딸기 따러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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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항속엔 귀신이 산다 ㄷ ㄷ ㄷ

그 어항속엔 귀신이 산다 ㄷ ㄷ ㄷ

두달전인지 몇달전인지 모르겠지만… 집 어항에 달팽이인지 우렁인인지 모를것들이 번창 하는것 같아서 두마리 구해서 넣어두었던 달팽이귀신… 죽은줄 알았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미 죽어버린줄 알았다. 그런데 대뜸 어디선가 나타났다 ㄷ ㄷ ㄷ ㄸ 그것도 어마 어마하게 큰 성체로 말이다……ㅋㅋㅋㅋ 이젠 진심 무섭다….ㄷ ㄷ ㄷ ㄷ ㄷ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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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사 1일째 ㅋㅋ

자출사 1일째 ㅋㅋ

자출사 :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 그렇다…맨날 한다 한다고만 했던 자전거 타고 출근을 실행해 보았다. 거리는 대충 15킬로. 걸린시간은 45분. 봄꽃비가 한참 흩날리는 악천후라 …..구경하고 느끼느라 혼이 팔려서 맘껏 달리지 못했다…ㅋㅋㅋㅋㅋ 이 꽃비가 그치면 30분 정도 걸릴듯 하다. 살도 빼고….무릎도 강화 시키고… 자주 자주 해서….예전 같아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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