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날 오후 산책 강아지

햇살 좋은날 오후 산책 강아지

재택이라 잠시 짬을 내서 토토 산책을 다녀온다.

이제 완연한 봄인가. 아니면 또 한번의 살짝추위가 남아있으려나. 아무튼 햇살이 참으로 따스하다.

누군가의 글을 보고 찾아보니 퍼그 산책은 대략 15~30분이 적당하덴다. 난 한번 나가면 두세시간씩 산책을 시키곤 했는데 너무 심하게 시킨득 하다.

이제 부턴 대략 20여분 산책 시키려고 했더니 녀석이 집에 안간다고 버틴다. ㅋㅋㅋ

이눔아 무릎관절 나가기전에 집에 가즈아~

이제 몸무게가 대충 9.8kg에서 유지 되려나 부다. 겨울엔 아무래도 운동량이 부족해서 살이 찔수 밖에 없다고 워안 삼고 지나친다.

이눔아 오래살자.

아니 사는 동안 건강하고 햄볶게 살자.

해가 더 길어지면 이젠 저녁 산책도 나갈팅께 이삼주만 참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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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택이라 양도세 폭탄인 줄 알았는데… 신고하고 보니 0원이었다

양도소득세 0원… 그날 나는 홈택스 앞에서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부동산을 팔아본 사람은 안다. 집은 팔아도 마음은 못 판다. 특히 ‘양도소득세’라는 네 글자를 보는 순간, 심장이 먼저 반응한다. 모든 불안의 시작 2020년 3월 20일. 나는 용인 상하동의 한 아파트를 1억 8천9백만 원에 샀다. 그리고 2020년 9월 25일, 드디어 입주. “여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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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닐하우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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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이 팔리면 언제 또 쳐볼지 모르는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하지만 몇가지 어설픈 곳이 있다. 그 어설픈게 아주 큰 실수로 곧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비닐하우스를 치다보니 박스에 적혀있다. "외부용으로는 0.06mm 이상 두께를 사용하세요!" 하지만 내가 구입한 비닐의 두께는 0.05mm ㅋㅋㅋㅋㅋ 이것의 결과가 어떻게 다가올지는 이미 비닐하우스 만드는 과정에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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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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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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