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파수근처 인디아나존스 다리

파키스탄 파수근처 인디아나존스 다리

중국과 파키스탄 국경 근처가 파수 지역이다.

파수를 둘러본 후 처음으로 장대한 빙하도 보고…

그렇게 요리조리 돌아다니다가 끊어질듯 끊어질듯 위태 위태한 어느 나무 다리를 만난다.

그 다리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알겠더라…

인디아나존스 다리…ㅋㅋ

그 지역 주민들은 그 다리에 이름을 붙였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여행객들은 그냥 인디아나 존스 다리라고 하나부다…ㅋㅋㅋㅋ

실로 오금이 저려서 쩌릿~ 쩌릿~ 하던 기억..ㄷㄷㄷㄷㄷㄷ

정말 서너 발자국 못가고 그냥 돌아와 버렸다.

하지만….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아이들…

그 다리를 성큼 성큼 건너간다…

왔다갔다 하더니 손을 벌린다…ㅠㅠ

어딜 가나 이젠 여행객들에게 구걸 하는게 일상 생활이 됬나부다….

아니…우리는 그걸 구걸이라 하겠지만…그애들은 생존이 되는건가?

몇번 아닌 여행에서 언제나 배우는것 밖에 없다…











































































파키스탄 파수

캐논D90

Read more

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By ilikeafrica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추석 기나긴 연휴 기간 다녀온 첫 일본 여행. 삿포로 시내에 호텔 잡고 5일밤을 주구장창 지낸다. 이젠 여행 스타일이 돌아다니기 보단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매일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그렇게 편히 즐기다 오는데 여행일듯하다. 처음 가본 일본. 그중에 삿포로. 눈 쌓인 겨울도 아니고, 단풍 빨간 가을도

By ilikeaf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