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로켓 발사횟수와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수 비교

전세계 로켓 발사횟수와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수 비교

역대 우주 로켓 발사 횟수: 국가 및 단체별 비교

인류가 1957년 첫 인공위성을 발사한 이래, 여러 나라와 기관에서 수천 회의 로켓 발사가 이뤄졌습니다. 아래에서는 국가별(역사상 누적) 로켓 발사 총횟수를 정리하고, 민간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발사 실적과 비교합니다. 여기서 ‘발사 횟수’는 궤도 진입을 목표로 이루어진 총 발사 시도를 의미하며(성공과 실패 포함), 2025년 초 기준 최신 데이터에 따른 것입니다.

국가별 로켓 발사 총횟수 (역대 누적)

다음 표는 주요 우주개발 국가들과 기관/기업별 역대 로켓 발사 시도 횟수를 보여줍니다. 소련과 러시아는 구분하여 집계했으며, 각 수치는 2025년 2월까지의 누적치입니다. 참고로 전 세계 총 발사 시도 횟수는 약 6,874회에 이릅니다.

국가/단체

총 발사 횟수 (역대 누적)

소련 (1957–1991)

2,449회

러시아 (1992–현재)

870회

미국

2,184회

중국

650회

프랑스1

343회

일본

139회

인도

96회

기타 국가 합계2

(기타 국가 합계 약 123회)

SpaceX (미국 민간기업)

약 400+회

1 프랑스의 수치에는 유럽 다국적 공동으로 개발된 아리안(Ariane) 로켓 발사 실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영국(Black Arrow 2회), 이탈리아(산마르코 플랫폼 9회), 브라질(2회), 대한민국(누리호 등 7회), 이스라엘(12회), 북한(9회), 이란(발사 시도 약 10여 회) 및 뉴질랜드(Rocket Lab 발사 50여 회) 등 기타 우주 발사국들의 합계.

스페이스X의 발사 횟수와 주요 비교

스페이스X는 2006년 첫 발사를 시작한 이래 약 400회 이상의 궤도 로켓 발사를 수행했습니다 . 이는 단일 기업으로서 전 세계 발사의 약 6%를 차지하는 규모로, 역사적으로도 매우 두드러집니다. 특히 2020년대에 들어 스페이스X의 발사 빈도는 급증하여, 2024년 한 해에만 Falcon 시리즈 로켓 134회 발사(133회 성공)를 기록했습니다 . 이는 전 세계 총 orbital 발사의 절반 이상을 단일 기업이 담당한 것으로, **2024년 전 세계 발사의 54%**가 스페이스X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

이러한 스페이스X의 실적은 전통적인 우주 강국들과 견주어 봐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체가 기록한 발사 시도는 145회로 역대 단일 국가 최다 기록이었는데 ,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한 스페이스X의 발사 횟수가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같은 해 중국은 68회 , 러시아는 20여 회 정도의 발사를 수행했는데, 스페이스X 혼자 실시한 발사 횟수가 이들 국가들을 상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입니다.

요약하면, 소련과 미국이 지난 수십 년간 각각 2천 회 이상의 발사를 누적하여 역사상 가장 많은 발사를 한 국가들이며, 그 뒤를 중국, 러시아 등이 잇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민간 기업으로서 비교적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총 발사 횟수에서 이미 일본, 인도 등 전통적 우주개발국들을 앞질렀으며, 연간 발사량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추세는 향후 스페이스X의 누적 발사 실적이 일부 국가들의 역사 누적치와 견줄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처: 국제 우주 발사 통계(Jonathan’s Space Report), 스페이스X 발사 현황(2024년 기준) , NASA Spaceflight / Space.com 보도자료 등.

Read more

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이번엔 여수 여행이다. 단둘이 말이다. 토토맘은 제주로...나는 여수로....ㅋㅋㅋㅋ 아주 좋다. 편하다. 토토는 장시간 운전이 피곤한 모양새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녀석은 차로 이동하는건 별로인것 같다. 하지만 할수 없다. 대신 좋아라 하는 간식 북어체를 한봉지 사서 미안한 맘을 좀 표현해보고 최대한 산책도 많이 시켜주려 한다.

By ilikeafrica

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By ilikeafrica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추석 기나긴 연휴 기간 다녀온 첫 일본 여행. 삿포로 시내에 호텔 잡고 5일밤을 주구장창 지낸다. 이젠 여행 스타일이 돌아다니기 보단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매일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그렇게 편히 즐기다 오는데 여행일듯하다. 처음 가본 일본. 그중에 삿포로. 눈 쌓인 겨울도 아니고, 단풍 빨간 가을도

By ilikeaf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