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이 보기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훈자의 풍경들

외지인이 보기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훈자의 풍경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척박하고 메마른 땅.

언제나 시커먼 흙탕물이 흐르고..

그걸 마시는 사람들…

우리네 눈으로 봐서는 전혀 행복해할 부분이 없는 곳.

하지만 그들의 눈은 해맑았다.

바라는게 많이 없어서일까?

그 척박함이 모든걸 내려놓게 만들었을까?

내 자신이 그들이 아니기에 이유는 알수없고, 단지 외지인의 눈으로 판단할수 밖에 없지만…

어쨌든 여행자…나그네는 그 아름다운 풍광앞에 헤~ 헤~ 웃고만 있었다.

아이러니한 세상.













































2009.03.31

파키스탄 훈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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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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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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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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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나긴 연휴 기간 다녀온 첫 일본 여행. 삿포로 시내에 호텔 잡고 5일밤을 주구장창 지낸다. 이젠 여행 스타일이 돌아다니기 보단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매일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그렇게 편히 즐기다 오는데 여행일듯하다. 처음 가본 일본. 그중에 삿포로. 눈 쌓인 겨울도 아니고, 단풍 빨간 가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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