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g_ToTo
토토 4번째 생일
어느덧 벌써 4번째 생일. 처음 집에 와서 바들 바들 떨던 그 모습을 기억하고 처음 밥을 먹을때를 기억하고 처음 쉬를 하고 똥을 싸던 때를 기억한다. 첫날 밤 내 팔배게를 살며시 하고 잠들던 그녀석의 모습. 뒤척이는 녀석 엉덩이를 토닥 토닥 했더니 다시 사르르 잠들던 모습. 우리 앞에 가만히 앉으면 맛난건 얻어 먹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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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벌써 4번째 생일. 처음 집에 와서 바들 바들 떨던 그 모습을 기억하고 처음 밥을 먹을때를 기억하고 처음 쉬를 하고 똥을 싸던 때를 기억한다. 첫날 밤 내 팔배게를 살며시 하고 잠들던 그녀석의 모습. 뒤척이는 녀석 엉덩이를 토닥 토닥 했더니 다시 사르르 잠들던 모습. 우리 앞에 가만히 앉으면 맛난건 얻어 먹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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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6월27일 이었다. 몇일간의 흥분된 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우린 두어시간 걸리는 서울 어디메로 그 녀석을 데리러 갔다. 시커먼 얼굴에 눈은 어디에 있고, 코는 어디에 있으며, 혀만 빼꼼 보이는 녀석을 품에 안고 오는 길. 기쁨과 두려움과 희망과 설렘의 갖은 감정들이 폭발하던것을 기억한다. 그렇게 그 녀석은 우리집에 왔고, 우리품에 함께 하게 되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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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았다. 햇살은 더 없이 따스하다 못해 덥기까지 했고 하늘은 말고 비는 오지 않았다. 양평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제일 좋아라 하는건 아무래도 퍼그 댕댕이 토토 일듯하다. 어젠 그냥 마당 한가운데에 방석하나 던져줬더니 그곳에서 종일 일광욕을 하더라. 마당있는집으로 이사가기 너무 잘했다. 우리랑 같이 살아주는데 이런거라도 해줘야지. 사진은 간만에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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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 본분을 잃어버린 아기강아지 토토. 퍼그인지 사람인지 가끔 헷갈리기도 하지만 뭐가 됬건 이쁘다. 사랑스럽다. 이번 두살 생일땐 언능 마당 딸린 집을 마련해주고 싶다. 열심히 알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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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나절은 죽을것 같은 더위에 한발짝도 밖에 나가지 못한 토토를 위해 해 떨어지고 어느 정도 시원하다 싶어서 저녁 9시 정도에 두시간 정도 산책!!! 좋아서 날뛰던 토토…..두어번 쒼나게 뛰어 줬더니 집에 와서는 떡실신 ㅋㅋㅋㅋㅋ 역시 여름날에 견공들은 힘들다. 녀석 간만에 코 드르렁 드르렁 골고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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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입양한지 이제 1년이이되었다. 4.2kg였던 녀석이이이제 9.7kg 우리에게 행복이 되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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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는 사랑이다. 댕댕이는 행복이고 사랑은 주는것이니 냥이는 무한 사랑을 줘야 하고 행복은 받는거니 댕댕이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