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이야기
인테리어 3일차
* * * * * * 부엌에 나있는 창문의 샷시를 모두 제거해버렸더라. 애초엔 그걸 시트지질을 할까 말까 하시더니 뜯다 보니 이건 답이 아닌가 싶었나 보다. 아예 새것으로 교체!!!! 화장실벽에 남아있던 타일도 모두 제거 완료.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바닥 공사하면서 나머지 바닥 타일들도 모두 제거될듯하다. 다용도실에 있던 낡은 서랍들도 모두 제거됬고, 작은방 베란다에 대충 붙여져 있던 두껍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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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부엌에 나있는 창문의 샷시를 모두 제거해버렸더라. 애초엔 그걸 시트지질을 할까 말까 하시더니 뜯다 보니 이건 답이 아닌가 싶었나 보다. 아예 새것으로 교체!!!! 화장실벽에 남아있던 타일도 모두 제거 완료.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바닥 공사하면서 나머지 바닥 타일들도 모두 제거될듯하다. 다용도실에 있던 낡은 서랍들도 모두 제거됬고, 작은방 베란다에 대충 붙여져 있던 두껍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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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화장실 타일을 제거한다고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전엔 작업을 못했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오전엔 학생들이 재택수업을 하니 소음때문에 너무 방해가 커서 진행을 못했다고 한다. 충분히 이해한다. 이놈의 코로나가 우리에게도 이렇게 영향을 미치고 있더라. 퇴근후에 뜯어낸 타일들을 보는데 다시 한번 고생하셨을 분들이 너무 고맙다. 우리 같으면 이 더운날 …옆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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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테리어 1일차 이다. 하고 싶은건 많지만 모든걸 하게 되면 예산이 뭐 기하급수적으로 커져버리니 버리고 버리고 안하고 못하고…..그렇게 인테리어 사장님과 많은 논의 끝에 컨셉을 잡고 시작을 했다. 사장님께 딱 한마디 했다. ” 사장님 저희집의 컨셉은 화이트&우드 입니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사장님이 할것 안할것 못할것 필요없는거 참 상세히 말씀해주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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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가 들어가서 살 집에 세입자가 이사를 나갔다. 전세 보증금을 되돌려주는 과정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으나 어찌됬건 일단 해결했다. 이제 인테리어만 무사히 끝나면 들어가서 살면 된다. 나름 욕심이 생긴다. 특히 부엌 만큼은 제대로 잘 나와줬으면 한다. 아마도 나의 주 생활 장소가 될터이니 ㅋㅋㅋㅋㅋ 우야튼 이사 나간집이 뭐 그리 깨끗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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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와는 참 이쁜것 같다. 조금이라도 오래된 기와라고 하면 지나가다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행여나 이끼라도 껴있다면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이쁘다. 내 집도 기와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와 …. 꽃도 피는 그런 기와지붕 집 한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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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는 ‘슨상님’이라고 불리우던 분을 상징하던 그 꽃. 어느 집이라도 담벼락에 다소곳이 피어나던 이름 약한 꽃. 인동초. 그렇지만 그는 그렇게 약하게 살아가진 않았다. 근현대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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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모르지만 찾아갔던 어느 해수욕장. 한산하고 참 좋았던 기억 코로나 마무리 되면 다시 가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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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상큼한 출근길 참 좋다 비온뒤 출근길 참 좋다 여름날의 가을같은 아침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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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더운날이었다. 열사병 걸려도 아무렇지도 않을 그렇게나 더운곳. 하지만 거기에도 사람은 있었고.. 살아가고 있었고…. 찾아가고 았었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사랑하고 있었다. 나도 내 삶을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곳 아프리카. I like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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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부산이었지싶다. 디카사고 혼자서 쌩쇼한다며 부산 혼자 놀러가서 괜히 이것저것 찍으면서 쏘다녔던 기억… 아..이제 보니 그때 아버지를 만났던듯 싶다. 기름때 범벅이는 옷에 그래도 아들내미 만난다면 바삐 목욕탕 다녀오시던 아버지…. 난 기름칠 범벅이된 아버지를 참 멋있어했다. 손톱밑에 시커멓게 끼어있는 기름때가 멋있었다. 그런 아버지와 같은 기술자가 되고 싶었으나 당신은 그런 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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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초입이었을까 느낌 좋았던 집앞 산책길 이런길이라도 있다는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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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 내 첫 직장 다시 찾아간 죽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르 두배 더 좋았다. 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