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오타루 여행

삿포로 여행중 오후 느즈막히 오타루행 JR 열차를 발권을 하고 정보 없는 곳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무래도 베를린의 동독 지역이었다.
일본과 독일이 그 옛날 왕래가 잦았다더니 이런 하나 하나 까지 서로가 맞았나부다.
트램도 그렇고 집짓는것도 그렇고 돌아보면 볼수록 동독 냄새가 너무 난단 말이지….

우야튼 가는 도중 북해도의 파도를 본다.
놀랬다.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파도가 넘실데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한다.

그렇게 찾아간 오타루.

나는 계속 오타쿠라고 불렀던 곳.

완전한 관광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곳.

운하를 중심으로만 어느 정도 발달해있고, 그 이외 도심은 도대체 무얼 어떻게 벌어먹고 사는지 모르게 한적한 동네.

그러다. 문득 어떤 건물을 지나치는데 그게 영화 ‘러브레터’…..그 오겡끼데쓰까~로 유명한 영화에 나왔던 배경이란다.

그런가부다 했다.

이후 귀국후 첫 주말 쿠팡플레이에서 우연히 본 영화에 나온 여주인공이 궁금해서 찾아밨더니…

“나카야마 미호”

아…..

“사요나라 이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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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토토와 단둘이 여수 여행

이번엔 여수 여행이다. 단둘이 말이다. 토토맘은 제주로...나는 여수로....ㅋㅋㅋㅋ 아주 좋다. 편하다. 토토는 장시간 운전이 피곤한 모양새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녀석은 차로 이동하는건 별로인것 같다. 하지만 할수 없다. 대신 좋아라 하는 간식 북어체를 한봉지 사서 미안한 맘을 좀 표현해보고 최대한 산책도 많이 시켜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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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일본 삿포로 나까시마 공원

추석 기나긴 연휴 기간 다녀온 첫 일본 여행. 삿포로 시내에 호텔 잡고 5일밤을 주구장창 지낸다. 이젠 여행 스타일이 돌아다니기 보단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게 일상이 되었다. 매일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뭔 소용인가도 싶고, 그렇게 편히 즐기다 오는데 여행일듯하다. 처음 가본 일본. 그중에 삿포로. 눈 쌓인 겨울도 아니고, 단풍 빨간 가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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