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볕 들던 훈자마을

하루 하루 지날수록 그 차갑던 날은 따스해진다. 제법 해만 뜨면 새벽녘의 찬기운은 눈 깜박할 사이에 사라지고 아지랭이 펄펄 피어나는 따스한 날들이 이어진다. 훈자마을의 꽃들도 하얗게…빨갛게…노랗게 피어나는 봄이 시작되나 보다. 그것과 더불어 골목 구석 구석 햇살 잘 드는 곳에서 하루종일 죽지고 앉아있는 녀석들도 많아 진다….ㅡㅡ;;; 썅….일 좀 하지….ㅋㅋ 2009.03.31 파키스탄 훈자 Related Posts 친일 인명 사전 제작자 시놀로지 […]

훈자마을 앞산과 뒷마을

아침마다 보는 산이지만 참 멋진 산임에 분명하다. 대충 6~7천미터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저 산도 누군가 꼭대기에 올라가서 야호~ 했겠지? ㅋㅋㅋㅋ 매일 몇번씩 저 산위로 지나가는 중국행 비행기 보는 재미도 솔솔 했는데… 그리고 훈자마을의 뒷마을… 마을 이름이 뭐였더라…@.@a 아무튼 소박하니 조용한 마을… 몇일뒤에 직접 걸어서 가보니 더 좋더라능… 2009.03.31 파키스탄 훈자 니콘D90 Related Posts 내 고향 바닷가 […]

심심하기 그지 없는 동네 훈자마을

그렇게 몇 주간의 파키스탄 훈자마을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작은 동네라 특별히 볼것도 없고…구경할것도 없다……………라고 생각을 했다..ㅋㅋㅋㅋ 언제나 멍하니~ 햇살 따스한 곳을 찾아 다니며 쪼그려 앉아 있는 주민들.. 가끔 오가는 여행객들의 발걸음… 만날 보는 앞에서 높디 높은 산… 몇일 세면 다 셀수 있을만큼 몇 그루 되지 않는 나무들….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탁한 빙하수…. 참 소중한 것들이다. 지금 생각하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