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림과 함께 했던 ‘아프리카여행학교’
어느 한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여행 학교’ 상품 설명회에 잠깐 다녀왔다. 조금은 부푼 가슴을 누르면 갔던 행사였지만, 역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여행가격이 벌써 6백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팜플렛을 보고 그 성격을 알아버렸다. 이건 아프리카를 그냥 그래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온통 상업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수단임에 틀림없다. 왕복 비행기 비용이 이미 백만원 근처까지 떨어진 지금, 아무리 숙식이 기본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