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훈자 가는길

나도 이런 곳엘 가본적이 있었다. 그곳에선 여기도 사람 사는 그냥 같은 지구구나 싶었지만 ​ 지나고 보니 ​ 그곳은 다른 행성이었던듯 하다. ​ #파키스타 #훈자 #여행 #지구별 #사진 Related Posts 소래포구 나들이 내 고향 여수 파키스탄 파수에서

파키스탄 파수근처 인디아나존스 다리

중국과 파키스탄 국경 근처가 파수 지역이다. 파수를 둘러본 후 처음으로 장대한 빙하도 보고… 그렇게 요리조리 돌아다니다가 끊어질듯 끊어질듯 위태 위태한 어느 나무 다리를 만난다. 그 다리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알겠더라… 인디아나존스 다리…ㅋㅋ 그 지역 주민들은 그 다리에 이름을 붙였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여행객들은 그냥 인디아나 존스 다리라고 하나부다…ㅋㅋㅋㅋ 실로 오금이 저려서 쩌릿~ 쩌릿~ 하던 기억..ㄷㄷㄷㄷㄷㄷ 정말 서너 […]

파키스탄 훈자지역 파수 빙하 보러가는길

말로만 들었던 빙하. 천년만년 쌓이고 쌓여….얼고 얼어 만들어진 환경. 하지만 그게 백년도 안된 사이에 녹아가고 있다고 한다. 지구가 또 젊어지나 보다. 혹자는 이산화탄소가 어떻고..지구 온난화가 어떻고 하지만.. 모두 돈 벌어 먹으려는 수작일뿐…. 그냥 지구가 또다시 변하고 있는것이다. 처음 본 빙하.. 참 거대하고 오묘하더라. 한참 빙긋이 웃다가 찍어보지만…내 눈으로 찍은게 천만배 백만배 낫더라… 2009.03.31 파키스탄 훈자 […]

파키스탄 파수에서

아무도 살지 않을것 같은 그곳에도 일하러 가는 사람들…. 아니..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허허벌판 황무지에서 도대체 무슨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보고도 무슨 일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아무튼 뭔가 일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 사람들… 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이라는 것을 했나보다… 정작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을텐데… 왜 굳이 그렇게 먼 길을 날아가고 달려갔을까… 해답은…정답은 없겠지만… 말한마디 […]

파키스탄 국경 지나 훈자마을로

인도-파키스탄 국경 마을 암리차르에서 그렇게 하루를 머물고 바로 다음날 본격적으로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 지역으로 들어간다. 라호르에서는 한국말을 꽤나 하는 현지인에게 여차저차 사기를 당해주신다…ㅡㅡ; 한국에서 일할때 나쁜 사장님에게 맺힌 원한이 많았나 부다…. 우야튼 우여곡절끝에 대우에서 만들었다는 고속도로를 삼미대우버스를 타고 라왈핀디 까지 쒼~ 나게 달려주시고…. 라왈핀디에서 길기트까지 죽을것만 같은 덜컹 거리는 버스를 타고 간다. 대충 600KM 정도되는 […]

인도-파키스탄 국경 국기 하강식

정식 명치칭은 WAGHA Border Flag Lowering ceremony 라고 한다. 와가보더(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에서 매일 오후에 치뤄지는 국기 하강식이다. 양쪽 나라의 국민들의 서로의 나라에 대한 애국심의 발로라고 해야하나… 응원하고 난리가 아니다… 우리네 DMZ에서 ‘너네들 아침밥 먹었니~ 우리는 아침에 고깃국 먹었다~ 저녁엔 부침개도 나온데다~’라며 서로들 아웅 다웅 하는 형국이나 마찬가지 모습들이 펼쳐진다..ㅋㅋㅋ 절도 있는 양국 군인들의 모습이 이채롭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