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에게 전화를 했다

가깝고도 먼 사이가 있다고 하면 그중에 ‘아버지와 아들’도 꼭 포함될거라 생각한다. 매일 어무니와 아들들만 통화한다고….왜 아부지 한텐 전화 한통화 안하느냐고….. 일만 하시는 아부지는 심심하시다고 하시는 횟수가 곧잘 늘어간다. 생각을 해밨다. 그동안 아버지에게 몇번이나 전화를 드려밨는지…. 정말 어무니와 통화는 거의 매일 하고…..어무니와는 곧잘 밤새 이야기도 재잘 재잘 하지만… 아버지와는 전화 통화 몇번 안한듯 하다. 오늘은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