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시골집에서 아침
양평으로 이사온 이후엔 줄곧 토토와 함께 잠을 잔다.먼지도 도심보다는 더 묻어 있겠지만, 웬지 이곳에선 토토와 줄곧 침대에서 함께 잔다. 용인에선 잠은 아래에서 자고 가끔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침대에서 함께 자곤 했는데 양평에선 그냥 계속 같이 자고 있다. 토토도 한츰 더 안정된듯 하다.이제야 시골에 적응하는듯도 하고 너무 평온하게 잔다.저녁에 10시 정도에 잠이 들면 뒷날 출근할때까지 깨지 […]
양평으로 이사온 이후엔 줄곧 토토와 함께 잠을 잔다.먼지도 도심보다는 더 묻어 있겠지만, 웬지 이곳에선 토토와 줄곧 침대에서 함께 잔다. 용인에선 잠은 아래에서 자고 가끔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침대에서 함께 자곤 했는데 양평에선 그냥 계속 같이 자고 있다. 토토도 한츰 더 안정된듯 하다.이제야 시골에 적응하는듯도 하고 너무 평온하게 잔다.저녁에 10시 정도에 잠이 들면 뒷날 출근할때까지 깨지 […]
작년 이맘때쯤 소천하신 할아버지의 첫 기일이라 식구들이 모두 고향집에 모였다. 내가 응애~ 하고 태어난 집. 국민학교 시절 방학이면 보따리 바리 바리 싸서 두어달씩 살다가 다시 되돌아오던 고향집. 지금은 할머님만 혼자 지키시고 계신다…ㅠㅠ 일년에 한두번 오는 손손주들을 위해 딸기를 심으셨나 보다. 새벽같이 일어나 할아버지 손잡고 뒷 텃밭에 딸기 따러 가는 조카녀석들…..ㅋㅋ 그렇게 내리사랑은 내 할머니에게서 아버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