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안전여행 길잡이
주라트비아대사관
<사건·사고 발생 동향>
ㅇ 라트비아는 여타 유럽 국가 대비 사건·사고 발생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근 1년간 우리 국민이 연루된 성추행 피해 1건 및 다중밀집장소에서의 소매치기 1건 등 범죄 사건이 대사관으로 접수되었습니다.
<유형별 범죄 예방 및 대처>
□ 소매치기 · 절도
ㅇ 사람들이 붐비는 다중밀집장소에서는 가방이나 카메라 등 주요 소지품을 몸 뒤쪽으로 매지 말고, 앞쪽에 매거나 보관하도록 합니다. 레스토랑, 카페, 극장 등에서 가방을 바닥이나 의자 뒤편에 두지 말고, 보이는 곳에 두거나 손에 항상 휴대합니다.
ㅇ 지나친 귀중품으로 치장하거나 부유한 사람으로 행동하여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매치기범들의 관광객 대상 범죄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으므로, 수상한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라트비아는 대부분의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신용카드(국제 통용 체크카드)로 용이하게 결제 가능하므로 거액 현금 소지 불필요
ㅇ 호텔이나 민박집 등 숙소에서는 귀중품을 잘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적당한 정도의 여행경비, 여권(사본) 등을 분산 소지하고, 도난 사고 발생 시에는 인근 경찰서에 신고하고 필요시 신용카드사, 수표 발행 은행에도 연락합니다.
ㅇ 피해 발생 시 경찰에 의한 신속한 범인 체포 및 분실물 회수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여행 전에 도난 사건을 보장해주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둡니다. 여권 사본 및 항공권 사본, 사진 등을 준비해 두고, 현금을 준비하여 필요시 환전하여 사용합니다.
□ 사기 범죄
ㅇ 보이스피싱, 이메일 사기 등의 피해 신고가 공관으로 접수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빙자하여 송금,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문자나 전화는 사기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특히 주의해 주시기 바라며, 평소 가족 간 연락 체계를 잘 유지해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ㅇ 국내 거주자가 온라인 사기 범죄 피해를 보았거나 의심되면 즉시 한국 경찰서(112 또는 사이버경찰청)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범죄 피해 예방 및 신변안전 요령>
ㅇ 야간 Origo 중앙역 인근 지하통로 등 우범지역 방문 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ㅇ 야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낯선 사람이 길거리나 술집에서 시비를 걸 때에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ㅇ 나이트클럽이나 술집에서 술에 약을 타는 수법으로 강도 및 성폭행을 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음을 자제하고, 술이나 음료를 방치하지 말아야 하며,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는 거절하여야 합니다.
ㅇ 버스 탑승 시 운전기사 뒷좌석에 앉도록 하고, 기차 탑승 시에는 사람들이 많은 칸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위협을 느끼는 경우 직접 대응하지 말고, 기사 또는 관계자에게 알려 경찰을 부르도록 합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ㅇ 경찰이나 구급차가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0 또는 112로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ㅇ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범죄가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거나, 현장에 범인이 없는 경우 내외국인 피해를 불문하고 경찰이 바로 출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바, 긴급한 상황임을 설명해야 합니다.
<주라트비아대사관 연락처>
ㅇ 대표번호 : +371 6732 4274
ㅇ 긴급전화(근무시간 외) : +371 2573 5627
<영사콜센터(24시간) 연락처>
ㅇ +82 2 3210 0404
– 해외 위난 발생 시 가족 등의 안전확인 접수 및 현지 안전정보 안내
– 해외 사건·사고 접수 및 조력
– 해외 긴급상황 시 통역서비스(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첨부파일:
원본출처: https://overseas.mofa.go.kr/lv-ko/brd/m_26973/view.do?seq=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