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사진인가보다…ㅋㅋ
당시 컴퓨터 사이트중 제일 크다는 케이벤치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지금도 명맥은 유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곳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 라는 자유게시판….
그냥 줄여서 ‘나싶이’라는 곳에서 한참 썰~ 풀고 놀때 사진인듯 하다.
할줄 아는거라고는 컴퓨터 밖에 모르는 이들이 모여서 놀다가
문득 남는 부품으로 컴퓨터 한대 만들어서 컴퓨터는 가지고 싶으나
가지지 못하는 애들 찾아다니면 설치해 주면 어떨까? 라는 마음에 시작한
작은 나눔의 시작….
여러 유저들이 부품 한두개씩 기증해서 그걸 모아서 웬만한 컴퓨터 한대 뚝딱 조립해서
이곳 저곳 설치해주던 기억들…
설치후 좋아라 하는 애들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
그리고 그 마음씨 좋던 괴물 같은 녀석들도 잊을수 없다….ㅋㅋㅋㅋㅋ
지금도 잘 살고 있겠지……
2004.01.31 케이벤치 나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