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다녀오면서 하루 더 어디선가 머물고 싶던차에

전주 한옥마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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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전주 한옥 마을이다.

예전것들이 잘 보존 된것들도 있었지만

새롭게 지어진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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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빙 둘러 있는 장사치들이 좀 거슬리기는 했으나

중심으로 들어가면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들이 나름 괜찮은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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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다 빠져나간 늦은 저녁 한옥 담벼락 걷는 느낌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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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한옥 펜션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그때부터 들었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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