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지날수록
그 차갑던 날은 따스해진다.
제법 해만 뜨면 새벽녘의 찬기운은 눈 깜박할 사이에 사라지고
아지랭이 펄펄 피어나는 따스한 날들이 이어진다.
훈자마을의 꽃들도 하얗게…빨갛게…노랗게 피어나는 봄이 시작되나 보다.
그것과 더불어 골목 구석 구석 햇살 잘 드는 곳에서 하루종일 죽지고 앉아있는 녀석들도 많아 진다….ㅡㅡ;;;
썅….일 좀 하지….ㅋㅋ
2009.03.31
파키스탄 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