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4번째 생일

어느덧 벌써 4번째 생일.처음 집에 와서 바들 바들 떨던 그 모습을 기억하고처음 밥을 먹을때를 기억하고처음 쉬를 하고 똥을 싸던 때를 기억한다. 첫날 밤 내 팔배게를 살며시 하고 잠들던 그녀석의 모습.뒤척이는 녀석 엉덩이를 토닥 토닥 했더니 다시 사르르 잠들던 모습.우리 앞에 가만히 앉으면 맛난건 얻어 먹을수 있을거란 생각에 가만 앉는 그놈의 모습. 벌써 4살이란다. 그렇게 토토는 […]

2025년도 코메니우스 태권도 수업 개강

2025년 봄학기, 벌써 4학기차를 맞은 코메니우스(Comenius Univeristy) 태권도 수업이 지난 2월 18일에 개강하였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슬로바키아 내 태권도 보급을 위해 대학교․고등학교 내 태권도 전공 과정 개설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슬로바키아에서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사설 도장이 거의 유일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사관은 태권도가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정부 및 […]

[안전 공지] 베오그라드 시내 시위 안내(25.2.5)

1. 2월 5일 수요일 10:30 베오그라드 공화국 광장, 11시30분 교육부(Nemanjina Street) 앞에서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 이와 관련, 가급적 시위장소 방문은 자제해주시고, 하기와 같은 안전 수칙을 명심하시어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접근주의) 시위 발생 장소에 접근하지 마시고, 부득이하게 지나치게 될 경우 즉시 현장을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ㅇ (사진촬영자제) 시위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해외 작품 공모 안내(~1.5)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은 2025년 5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을 중심으로 개최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 각지의 신선하고 우수한 서커스 예술작품으로 축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해외 작품(International Program)을 아래와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ㅇ 공 모 명 :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해외 작품 공모 ㅇ 지원자격 : 외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개인 및 […]

지리산 피아골 타임랩스

늦은 계절에 찾아간 지리산 피아골 초입의 어느 팬션… 가자마자 촬영해본 타임랩스… ​ 거의 20시간 정도 촬연한것이 37초… ​ 그날 밤 못보던 별도 보이고….새로운 경험이었다. #아이폰 #아이폰12미니 #애플 #iphone #iphone12mini #apple #timelabs #타임랩스

어느 항구

그 시절엔 중선배 라고 불렀다. 아버지가 처음 여수로 이사 나와서 한동안 타셨던 배. 한평도 안돼는 사방이 막힌 취침칸에서 발도 뻗지 못하시고 주무시며 일하시던 그런 시절. 무던히도 정말 일만 하셨던 아버지. 삼형제 벌리고 있는 입에 풀칠이라도 할라치면 아들내미들 얼굴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일만 하셨을지라. 지나고 나서 말하는거지만 그때가 좋았다. 순전히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라. 뼈가 으스러지도록 일하시는 […]

2011 아이맥이 썬더볼트 때문에 타켓모드나 외장하드 연결이 정상적이지 않을때 해결법

증상은 이렇습니다. 1. 2011년 27인치 아이맥에 썬더볼트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인식이 안됨. 2. 해당 썬더볼트 외장하드를 2012나 그외 맥북에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연결됨. 3. 2011년 27인치 아이맥과 2012년 13인치 맥북프로를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후 comman+F2키 사용하여 타겟모드로 외장모니터로 사용하면 정상임. 4. 같은 방법으로 2012년 15인치 맥북프로레티나에 연결하면 타겟모드로 외장모니터 사용이 불가함. 솔직히 이 증상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2011아이맥, […]

명동 어느 골목

누리 고명하신 이명박씨와 오세훈씨가 모조리 망쳐놔버린 서울 옛거리들.. 그중에 정말 마지막 남아있는 골목길인듯도 하다. 높고 깨끗한 빌딩도 좋지만 우리에게도 몇백년 몇천년 된 옛거리가 한곳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서양것이라면 앞뒤 안가리고 좋다는 국민성이 있는 한 상상조차도 못하겠지만…. 노예근성에 사대주의까지 쩔어있는 미개한 국민들. 답없다. 그냥 망하고 새로 리셋되는 수밖에…..

고향 시골집 소소한 모습들

작년 이맘때쯤 소천하신 할아버지의 첫 기일이라 식구들이 모두 고향집에 모였다. 내가 응애~ 하고 태어난 집. 국민학교 시절 방학이면 보따리 바리 바리 싸서 두어달씩 살다가 다시 되돌아오던 고향집. 지금은 할머님만 혼자 지키시고 계신다…ㅠㅠ 일년에 한두번 오는 손손주들을 위해 딸기를 심으셨나 보다. 새벽같이 일어나 할아버지 손잡고 뒷 텃밭에 딸기 따러 가는 조카녀석들…..ㅋㅋ 그렇게 내리사랑은 내 할머니에게서 아버지로 […]

2004년 준비없이 올라갔다 저승의 객이 될뻔했던 소백산

2004년 04월 04일… 4자가 3개씩이나 들어간 날이었구나…ㄷㄷㄷㄷㄷ 당시 영우라는 녀석과 신촌에서 소주 3병 정도 마시다가 별안간 산에 가까? 그러다가 소백산 이라는 말이 나왔고…. 곧바로 입고 온 그 옷 그대로 단양행 기차표 알아보고 갔었던 기억이다. 단양에 새벽에 도착후 담날 산에 올라갈수 있는 시간까지 기다리면서 무슨 기억도 나지 않는 민물곡기 매운탕에 소주 5병인가 마시고… 다시 노래방에서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