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집 꾸미기 결과물

2016년 06월 결혼 후 독일 출국 2018년 06월 한국 귀국 할때 저희 통장에 350만원 남았을 때만 해도 아찔했었다… 서너달 처갓집에 얹혀 살면서 그해 8월에 둘다 취업하고…. 10월에 전세 대출로 25평 살다가 2년이 지난 어는 날 꿈이야기 아내 말에 아파트 부동산에 가니 전세 안고 1억8천9백만원에 35평 아파트가 있다는 말 듣고 곧바로 계약! 턱없이 부족한 자금은 보금자리론에서 […]

버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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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2

OLYMPUS DIGITAL CAMERA OLYMPUS DIGITAL CAMERA OLYMPUS DIGITAL CAMERA 이름은 모르지만 아무튼 이쁜 버섯들. 이젠 어디에서 찍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래도 이쁘다. 버섯. 평생 버섯만 찍으면 살았으면 좋겠다. Related Posts 태안반도 어느 해수욕장 버섯4 출근길 좋다

여름휴가는 서해안 태안으로~

서해안 우리만 아는 공간 이미 올해만 서너번째 다녀오는 곳이지만 너무나 좋다.평생토록 우리만 알고 싶다.다음달에도….그 다음달에도 또 가고싶다. 갈수록 서해안이 좋아진다.태안반도….. Related Posts 집앞 산책길 인테리어 1일차 이게 올해 마지막 가을일듯

버섯은 이쁘다

OLYMPUS DIGITAL CAMERA OLYMPUS DIGITAL CAMERA OLYMPUS DIGITAL CAMERA 지리산으로 생각된다. 어느 순간에 눈에 띄인 버섯. 어린시절 보았던 스머프가 생각났고 그때부터인가 버섯만 보면 연신 사진을 찍었다. 볼수록 너무 이쁘다 이름모를 것들이지만 모두가 다른 생김. 이름이라도 하나 제대로 아는 녀석들이 없지만 그냥 그런 데로 좋다. 언젠가 아무 생각없이 전국 방방곡곡 전세계 구석 구석 버섯이나 찍으러 다니면 […]

산책 중 만난 뱀

장마가 한참이다.불어났던 물이 어느 정도 빠지고 난 개천가를 강아지 토토 산책시키러 나갔는데….이렇게 뱀 한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다. 이녀석도 본지 참 오랜만이다.자연이 살아 있는곳….용인 사파리…. 집앞에 이런 자연이 있다는게 복이라면 복이겠다. Related Posts 서울(수서)-부산 SRT 빠르다 버섯4 여름휴가는 서해안 태안으로~

낯선 곳 낯선 기억 image

낯선 곳 낯선 기억

여자 : 오빠 나 고딩때 못했던 미술 공부하고 싶어. 남자 : 오~ 그래 좋은 생각이야….홍대 갈꺼야? 아님 어디? 여자 : 아니…독일 가고 싶어….교수님도 내가 독일이 어울린데… 남자 : 엥? 독일????  음… 그래…그럼 가서 공부해….학비랑 생활비는 내가 벌어서 보내줄께. 여자 ; 나 혼자 못가. 무서워. 오빠랑 같이 가지 않으면 안돼. 남자 : 아냐….누군가 돈을 벌어야 하자나.. […]

인테리어 마무리

거의 2주하고도 3일.그리고 아직도 자질구레한것들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95% 이상 마무리가 되서이사까지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3일휴가와 주말 2일 합쳐 5일간 와이프와 둘이 아침나절부터 자정까지 쓸고 닦고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곳곳에 남아있는 도배풀이나 그런것들이 눈에 거슬리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행복하다.생각으로만 그려왔던 것의 95%까지는 완성이 되어서 너무 좋다. Related Posts 태안반도 어느 해수욕장 인테리어 4일차 낯선 곳 낯선 기억

인테리어 12일째

도배, 장판 그리고 전등을 달고 나니 이제야 뭔가 인테리어를 한 기분이 난다.벌써 12일째. 코로나 때문에 거의 오전 시간은 재택수업이네 뭐네 해서 작업을 못하니 오후 4시간여만 중점적으로 작업을 해서 공사기간이 하염없이 길어지고, 퀄리티도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나마 인테리어 사장님을 잘 만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이만큼 나온것 같다. 전등 달면서 알았지만 이케아에서 구입한 전등에 부품이 하나 […]

인테리어 9~11일차

벌써 인테리어 시작한지 9일이 지나 주말까지 일해서 11일차가 훌쩍 지나갔다.가장 큰 관심거리였던 나의 부엌이 완성이 되고, 새하얀 집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방문들을 하얀색으로 시트지를 발랐고, 기존에 있던 체리색 몰딩도 모두 새하얀 시트지로 커버했다. 일요일인 오늘은 도배도 했다.작업해주신 모든 분들이 정말 하나같이 프로페셔널 하셨다.현재 일요일 오후 11시가 지나가려 하는데도 우리의 일정이 촉박하다며 작업 해주시는 분도 계신다….ㅠㅠㅠㅠㅠ 하….이번 리모델에 […]

인테리어 8일차

역시 쉽지 않다.타일이 부족하고, 생각해났던 장판이 품절이고, 뭔가 어긋나고, 문 크기가 작고, 크고, 색깔이 맘에 안들고 ㅋㅋㅋㅋ결국엔 붙어있던 타일에 덫방으로 색깔을 바꾸는 부분도 생겨나고, 떼어내고 다시 붙이는 곳도 생겨났다 . 역시 뭐 하나 쉽게 되는게 없다.하지만 인테리어 사장님을 잘 만나 상의 하면서 꾸역 꾸역 하나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게 재밌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니 이렇게 서로 대화 […]

인테리어 7일차

이제 작업한지 7일차.나의 주 생활터가 될 주방 타일이 드디어 붙여졌다.정말 이쁘다.독일 신혼집의 주방과 같은 타일로 붙였는데 정말 대단한 선택이었다.Paul Zobel Str. in Berlin. 그러나 자세히 보니 줄눈 간격이 좀 넓게 붙여졌다.눈에 거슬린다.와이프님이 인테리어 사장님께 전화해서 대책이 있는지 물어본다.대책이 있을까? 우야튼 8일차엔 싱크대가 드디어 조립이 된덴다.정말 기대감이 크다.하나하나씩 우리 집이 모양새를 갖춰 간다. 다용도실 타일도 주방과 […]

서울(수서)-부산 SRT 빠르다

처음 타본 SRT.말 그대로 빠르긴 하다.부산은 거의 3시간30분내로 주파하다니…ㄷ ㄷ ㄷ객차내 각 자리마다 전기 컨센트가 2개씩 마련되어 있고, wifi 또한 빵빵하게 터지니 심심하지 않아 좋다.하지만 코로나라 객차에서 뭘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니 아쉽네 ㅋㅋㅋ ㅠㅠㅠㅠㅠ역시 기차 여행엔 맥주랑 계란이었는뎅…..이젠 언제쯤에나 그런 추억이 있을수 있을까……. Related Posts 버섯4 산책 중 만난 뱀 버섯 2

인테리어 6일차

바닥 공사 때문에 그 난리를 치던 5일차를 어찌어찌 보내고 오늘은 6일차.문틀과 창문틀을 놓았나 보다.베란다로 통하는 문틀을 기존에 어설픈 나무로된것에서 깔끔하게 샷시로 바꿨고, 부엌의 작은창문틀도 깔끔하게 샷시를 교체했다.각 방문틀들도 깔끔하게 바꿨다. 혹시나 싶어 간식거리를 가져다 드리고 있는데 매일 깨끗하게 비어주시니 참으로 감사하다.가져다 드렸는데 남기면 괜히 이상하자나~~~~~ 언능 언능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오늘은 와이프님하께서 장판과 벽지를 열심히 […]

부산행 SRT

SRT라는 기차는 처음 타본다.지금까지는 KTX가 가장 빠른줄 알았는데 SRT가 더 빠르덴다.부산까지 2시간30분 걸린다.주변에 SRT 탈수 있는 곳이 어딘가 보니 수서역과 지제역이다.지하철로 40분 정도 걸리는 수서역으로 와서 SRT를 탓다. 뜻밖에 WIFI가 빵빵하다.특실이 아니고 일반실인데 빵빵하다.좋다. 두번째 부산 출장길.오늘은 뭐 맛난것 좀 먹었으면 좋겠다.지난 출장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으로 가는 바람에 동네 허름한 횟집에서 어중간한 세꼬시 밖에 못 […]

인테리어 5일차

오늘은 바닥 공사를 하는 날이다.가장 살 떨리는 날이다.소음이 가장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역시나 아침에 공사 시작하자 마자 난리가 났나보다.인테리어 사장님께 전화가 빗발치고….사장님 전화는 점심때가 지나자 마자 배터리가 모두 방전 되버리고…공사전에 그렇게 오늘은 소음이 가장 심한 날이라고 말을 해두었지만….음료수까지 사다 바치며 말을 했건만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이해는 한다. 그 소음이 어떤 수준인지….나도 충분히 안다.하지만 공사를 하지 말라는건 좀 […]

인테리어 4일차

그간 좋지 않았던 날씨가 간만에 좋았다. 태풍은 물러갔고,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따사롭게 싸늘하고, 공기는 깨끗하고, 모든게 좋았더라. 물론 또 하나의 거대한 태풍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지만 잘 비켜가리라.집엔 타일과 변기등 기본 기자재들이 한껏 올려져 있었다.이제 주말이 지나고 7일(월)엔 가장 시끄러운 바닥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새단장을 한다고 한다.뭔가 집이 새옷을 입어 가는 것이다.잘됬으면 좋겠다. Related Posts 버섯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