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강아지 토토와 함께 한 3년째

2021년06월27일 이었다.몇일간의 흥분된 기다림의 시간.그리고 우린 두어시간 걸리는 서울 어디메로 그 녀석을 데리러 갔다. 시커먼 얼굴에 눈은 어디에 있고, 코는 어디에 있으며, 혀만 빼꼼 보이는 녀석을 품에 안고 오는 길.기쁨과 두려움과 희망과 설렘의 갖은 감정들이 폭발하던것을 기억한다.그렇게 그 녀석은 우리집에 왔고, 우리품에 함께 하게 되었다. 처음 집에 와서 현관에 내려놓으니 어쩔줄 모르던 녀석.우리도 어떻게 해야할지 […]

일광욕 강아지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온 이후 퍼그 강아지 토토는 언제나 밖으로만 쏘다닌다.아침에 눈 뜨자마자 현관문 열어주면 왈왈~ 한번 짖으면서 뛰쳐나간후 아침밥 먹을때 한번 안으로 들어오고…이후엔 줄곧 마당에 누워있거나 뒷마당으로 어슬렁 거린다. 이젠 실내 배변은 잊어먹은지 오래인듯 하고 집밖 산책할때 배변하는게 습관이다.물론 급하면 뒷마당 어딘가에 싸 질러놓긴 하지만 기특하게도 앞마당엔 싸지 않는다 ㅋㅋㅋㅋ 우야튼…그렇게 세달째 밖에서 온종일 햇빛을 […]

시골 강아지 토토 image

시골 강아지 토토

아무래도 양평으로 이사온 이후 제일 신나라 하는 녀석은 토토인듯 하다. 물론 나도 좋고 와이프도 좋아라 하지만 이녀석은 하루 종일 마당에서 따스한 햇볕에 온 몸을 맡기고 방에 들어오려 하지 않는다.밥 조차도 필요없나보다. 밖에 있는 날엔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근데 왜 살은 찌는가….2년전 우리를 만났을땐 4킬로대였던 몸무게가 2살 좀 넘은 지금엔 10.8킬로까지 확대되었다.정녕 우리가 강아지확대범인가???? 아무튼 녀석의 […]

강아지 토토

자기에 본분을 잃어버린 아기강아지 토토. 퍼그인지 사람인지 가끔 헷갈리기도 하지만 뭐가 됬건 이쁘다. 사랑스럽다. 이번 두살 생일땐 언능 마당 딸린 집을 마련해주고 싶다. 열심히 알아봐야지. Related Posts 여름날 강아지 산책 토토 4번째 생일 냥이와 댕댕이

여름날 강아지 산책

오후나절은 죽을것 같은 더위에 한발짝도 밖에 나가지 못한 토토를 위해해 떨어지고 어느 정도 시원하다 싶어서 저녁 9시 정도에 두시간 정도 산책!!! 좋아서 날뛰던 토토…..두어번 쒼나게 뛰어 줬더니 집에 와서는 떡실신 ㅋㅋㅋㅋㅋ 역시 여름날에 견공들은 힘들다. 녀석 간만에 코 드르렁 드르렁 골고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시원하게 배변 한번 해주시고 ㅋㅋ 집에 가기 싫어서 버티는 토토 […]

나에게는 너무 착한 강아지 토토

나에게는 너무 착한 강아지 토토 나에게는 너무 착한 강아지 토토 토토 이야기 2022-05-23 09:38:59 못생긴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녀석 …. 그나마 퍼그중엔 잘생겼다고 나름 자부하는 녀석 토토    언제나 기다려줄지 알고 짖지 않고 품에 안기고 새근 새근 잘 자는 녀석이 너무 사랑 스럽니다. 내가 이렇게 강아지에게 정을 줄지…..아…..알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도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기억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