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양평 이사 온지 3주째

2월 25일 토요일에 이사를 왔으니 이제 3주째 접어드나 보다.그동안도 여전히 날은 추었고, 도심의 아침 기온은 영상일때도 여긴 영하2~3도를 유지하는 날들의 연속이다.하지만 제법 오후 햇살은 따스하다 못해 따가워졌고, 오후엔 보일러를 안틀어도 집안 온도가 18도 이상을 유지한다.흙집이 기본 베이스라 그런지 아침마다 나를 괴롭혔던 코 맹맹임은 거의 사라졌으며, 전날 밤 아무리 술을 마셔도 뒷날엔 6시30분에 기상함에 무리가 없으며, 1시간 30분 이상을 운전해서 출퇴근함에도 전혀 이상이 없다.그간 집 곳곳을 수리했으며, 원래 사용하려했던 집앞 텃밭 두줄은 레이의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대신에 뒷마당에 작은 텃밭을 만들었다. 흙이 50리터짜리 6개를 들이부었는데도 조금 부족한듯 하다. 어디 산이나 집앞 밭에서 좀 퍼와야하지 싶다. 기뿐것은 드디어 집 화단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크로커스!!!!우리가…

일상

BMW 520D 연비

2023년 02월 01일.그 동안 타고 다니던 기아 K9을 처분하고 BMW 520D F10 2016년식을 구입을 했다. 기아 K9 2020년식 모델이었지만 자율주행2단계 정도되는 차량으로 네비게이션 기반으로 차량이 알아서 커브틀고,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을 경우 가감속을 해주고, 앞차뒷차 추돌방지기능들 또한 준수하게 작용되는 꽤나 운전하기 편한 차량이었다.타면서 느꼈던건 초보 운전자일수록 가능하다면 큰차 정도는 아닐지라도 주행안전장치 많이 있는 모델을 택하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었다. BMW 520d는 이제 운전한지 한달정도 됬는데 K9에 비교한다면 아무런 주행편의장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달리고 정지하는데 특화된 모델인듯하다.어느 정도 운전 시작하고 나면 정숙성 또한 기아 K9 못지 않고, 연비는 최고 20KM/L를 찍었다. 발컨트롤 잘하는 분들은 보통 25 이상이고, 최고 31KM/L 찍은 운전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