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2일차
오늘은 드디어 화장실 타일을 제거한다고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전엔 작업을 못했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오전엔 학생들이 재택수업을 하니 소음때문에 너무 방해가 커서 진행을 못했다고 한다. 충분히 이해한다.
이놈의 코로나가 우리에게도 이렇게 영향을 미치고 있더라.
퇴근후에 뜯어낸 타일들을 보는데 다시 한번 고생하셨을 분들이 너무 고맙다.
우리 같으면 이 더운날 …옆집으로 날릴 먼지 때문에 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작업하는데 못할것 같더라.
음료수랑 간신거리라도 좀 더 챙겨들려야 할듯 싶더라.
근데 화장실 천정을 뜯어내고 보니 의외로 화장실 천정이 높더라.
인테리어 사장님께 물어보니 맨 위층이라 그런다고 한다.
그럼 더 높게 천정을 해줄수 있냐고 하니 최대한 높게 해 주신단다 ㅋㅋㅋㅋ
역시 천정은 높아야 한다.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