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벌써 4번째 생일.
처음 집에 와서 바들 바들 떨던 그 모습을 기억하고
처음 밥을 먹을때를 기억하고
처음 쉬를 하고 똥을 싸던 때를 기억한다.

첫날 밤 내 팔배게를 살며시 하고 잠들던 그녀석의 모습.
뒤척이는 녀석 엉덩이를 토닥 토닥 했더니 다시 사르르 잠들던 모습.
우리 앞에 가만히 앉으면 맛난건 얻어 먹을수 있을거란 생각에 가만 앉는 그놈의 모습.

벌써 4살이란다.

그렇게 토토는 오늘도 잘 잔다.

#퍼그 #강아지 #토토 #pug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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