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하는 방법 중에 ‘풍차 돌리기’ 라고 한차례 유행을 하던 것이 있었다.
강제 저축과 저축하는 즐거움을 맛보려는 시도인데…
사람에 따라 괜찮을지도 모르는 방법이라 하겠다..ㅋㄷ
아래는 모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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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을 위한 적금을 이용한 재테크 방법>
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돈을 더 많이 벌거나 / 2. 돈을 적게 쓰거나
일반적으로 내 월급을 내 스스로 올릴 수는 없으니
결국은 소비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이 방법은 주식이나 펀드와 같이 리스크가 큰 수익모델도 아니고
말그대로 적금이율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도 없다.
다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저축에 강제성을 부여하여
내가 받은 내 월급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게 하는 방식이다.
-구체적 방법-
1. 모든 돈은 월급통장(수시 입출금 통장)을 기준으로 들어오고 / 나간다.
2. 매달 일정금액의 돈을 1년만기 정기적금에 불입한다.
예를 들어, 2013년 1월에 1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만든다.
그렇게되면 이 통장에 2013년 한해 동안 매월 10만원씩 넣게 되고
2014년 1월에 만기가 돼서 원금 120만원과 이자 3만원을 타게 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2013년 2월에 1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새로 만든다.
-> 2014년 2월에 만기
2013년 3월에 1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새로 만든다.
-> 2014년 3월에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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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에 1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새로 만든다.
-> 2014년 11월에 만기
2013년 12월에 1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새로 만든다.
-> 2014년 12월에 만기
이렇게 되면
2013년에 총 12개의 적금통장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리고 매달 적금에 들어가는 돈은
2013년 1월 -> 10만원(통장 1개)
2013년 2월 -> 20만원(통장 2개)
2013년 3월 -> 30만원(통장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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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110만원(통장 11개)
2013년 12월->120만원(통장 12개)
이렇듯이 매달 불입하는 돈이 늘어나게 된다.
매달 불입하는 돈이 늘어나게 되므로
한달씩 지날수록 적금이 부담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초 1년(이 최초 1년이 가장 중요하다)이 지나면
2년째부터는 “매달” 적금만기액을 타게 된다.
2014년 1월이 되면 첫번째 통장 만기 -> 원금 120만원+이자3만원 = 123만원
2014년 2월이 되면 두번째 통장 만기 -> 원금 120만원+이자3만원 = 123만원
2014년 3월이 되면 세번째 통장 만기 -> 원금 120만원+이자3만원 = 1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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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이 되면 열한번째 통장 만기 -> 원금 120만원+이자3만원 = 123만원
2014년 12월이 되면 열두번째 통장 만기 -> 원금 120만원+이자3만원 = 123만원
회사에서 주는 월급은 그대로 받으면서
“내가 나에게 주는 보너스” 가 그것도 “매달” 생기게 되는 셈이다.
-> 내 연봉을 나 스스로가 올리는 셈
그럼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액수를 높여서 다시 적금통장을 만든다.
예를 들어 30만원짜리 적금통장을 만든다고 하면,
2014년 1월에 첫번째 통장이 만기됐으므로 통장이 11개로 줄었다.
이때 다시 3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만든다. -> 통장 12개로 유지.
2014년 2월에 두번째 통장이 만기됐으므로 통장이 11개로 줄었다.
이때 다시 3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만든다. -> 통장 12개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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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에 열두번째 통장이 만기됐으므로 통장이 11개로 줄었다.
이때 다시 3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통장을 만든다. -> 통장 12개로 유지.
그리고 다시 1년이 지나면
2015년에는 다시 적금액을 늘려서
매달 50만원짜리 적금통장을 매일 만들면 된다.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10만원 -> 30만원 -> 50만원 -> 70만원 -> 100만원 …
이렇듯이
1년이 한 사이클이 되어
매년 적금액을 늘려가면서 적금을 붓는 방식이다.
적금통장은 항상 12개로 고정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강제적으로 저축을 하게 된다.
2.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3. 내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4. 현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유사시 적금 1,2개만 해약해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방식으로 돈을 모으다보면
적금액이 늘어날수록 만기되는 금액도 커지므로,
내 월급통장에 천만원 단위의 목돈이 쌓이게 된다.
이런 목돈의 경우에는 정기예금에 1년단위로 거치하면
적금보다는 조금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정리하면,
“매달” 일정금액의 1년만기 적금통장을 만든다. (총 12개)
1년 후부터 적금만기액을 타게 되고
매년 금액을 늘려가면서 적금통장을 만든다.
그러다가 천만원 단위의 목돈이 쌓이게 되면 이 돈은 예금통장에 거치시킨다.
즉, 적금통장은 12개로 끊임없이 계속 돌아가고
목돈은 목돈대로 예금통장으로 계속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술값으로 쉽게 써버리는 3만원을 금융수익으로 얻기 위해서는
10만원짜리 적금을 1년동안 꾸준히 부어야한다.
우리는 이런 소중함을 모른채 살아가고있다.
첨부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효율적인 소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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