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치칭은 WAGHA Border Flag Lowering ceremony 라고 한다.
와가보더(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에서 매일 오후에 치뤄지는 국기 하강식이다.
양쪽 나라의 국민들의 서로의 나라에 대한 애국심의 발로라고 해야하나…
응원하고 난리가 아니다…
우리네 DMZ에서 ‘너네들 아침밥 먹었니~ 우리는 아침에 고깃국 먹었다~ 저녁엔 부침개도 나온데다~’라며
서로들 아웅 다웅 하는 형국이나 마찬가지 모습들이 펼쳐진다..ㅋㅋㅋ
절도 있는 양국 군인들의 모습이 이채롭기 그지 없다.
뒤늦게 안 사실은 저 많은 사람들 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볼수 없었는데….
외쿡~ 관광객들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덴다…ㅋㅋㅋㅋ
맨 앞줄에 아주~~~~~널널하게…..
물론 여권 검사 하고 그 자리에 앉게 해준덴다….ㅡㅡ;;
미리 알았으면 또 좋았을터….
그래도 현지인들과 함께 부대끼면서 본것도 참 경험이라면 경험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