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보고 올해 두번째 가보는 영월흙집.
두메산골 한참을 들어간후
자동차 소리….사람소리…속세의 소리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곳 어디쯤 자리잡은 곳.
이런 곳이 있었음을 알게 된 우연이 너무나 고맙다.
우리 나라에서 도로가 보이지 않는 곳이 몇곳이나 있을까..
자동차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이 몇곳이나 있을까….
비록 장마기간이라 밤하늘 쏟아지는 별빛을 보지는 못했으나….
간만에 숙면에 숙변에 맘도 몸도 가벼워졌던 기억…
또하나의 기억을 이렇게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