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보기 위해 눈이 있고,



소리를 듣기 위해 귀가 있듯이,



너희들은 시간을 느끼기 위해 가슴을 갖고 있단다



가슴으로 느끼지 않는 시간은 모두 없어져 버리지.



장님에게 무지개의 고운 빛깔이 보이지 않고,



귀머거리에게 아름다운 새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과 같지.



허나 슬프게도 이 세상에는 쿵쿵 뛰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눈 멀고 귀 먹은 가슴들이 수두룩하단다.“


[모모] 2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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