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번엔 몸도 맘도 가볍게 다녀온듯 하다.
사진 찍히는 핸폰 한개.
일하려면 노트북 한개.
치렁 치렁한 큰 카메라는 필요치 않다.
몸이 가벼우니…..맘도 가볍다.
이젠 부산 갈때마다 다른 좋은 호텔보다 먼저 찾게 되는
토요코인 호텔.
저렴하고, 깔끔하고, 부담 스럽지 않는 공간.
나에겐 딱 맞는듯 하다.
이번엔 멤버쉽 까지 가입을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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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면 먹어보는 씨앗 호떡.
어는 집이 맛있는지….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맛나다.
서울 어느 곳에서도 있긴 하겠지만….
부산에 가면 어디에 있는지 이젠 그냥 알기에
갈때마다 먹을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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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감천 문화 마을을 찾아가본다.
아직 옛것들이 많이 보이는 자리.
소꼽놀이 하는 꼬맹이를 본게 얼마만인지…..
아직 소꼽놀이를 하는 애들이 있다니….
어째 낯설듯 반가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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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이번에 가장 크게 느낀건.
이 작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다.
다른 카메라 같으면 어두운덴 어둡게…
밝은데 하얗게 나오고 말았을 모습이…
제법 그럴듯 하게 찍힌다…ㅋㅋㅋㅋ
아주~~~ 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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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맛폰의 결과물에서 이런 디테일 이라니…ㄷ ㄷ ㄷ ㄷ
장족의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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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부산에 쭈꾸미 골목이 있다는 말에 새삼 놀란다.
찾아 찾아 가보니….
중앙역 근처 쭈꾸미 식당이 서너개 모여 있는 곳을 말하는 것이였다.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끊임없이 오는 손님들….
연탄가스 냄새 베인 쭈꾸미 구이가 제법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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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구 이리와 무우를 넣어서 끓인 이 국도 기본 찬으로 나온듯 하다.
근데 이날은 아마 너무 일찍 가서 나중에 나온듯…ㅋㅋ
나름 시원하니 좋다…
마시면서 해장해도 될듯한 이거 어쩔꺼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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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곳은 ‘뚱보집’ 이라는 집.
사장님인듯 하는 분께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잠깐 기다리랜다….열심히 굽고 있는 모습 보여야 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센스 만땅인 아자씨….
돈 마이 버세요~~~
참 맛나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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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08.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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